원형탈모증은 대개 동반되는 질환이 없이 건강한 사람에게서 발생되지만

아토피 피부염, 다운증후군, 갑상선염,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백반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군에서 일반인보다 더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며, 동반되는 질환은 지루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간염, 두드러기(담마진) 및 침범부위가 광범위한 경우에는 손톱이나 발톱에

곰보 모양을 비롯한 병변을 나타내는 조갑병변 등의 피부과적 질환과

스트레스, 신경증적 장애 및 수면장애 등 정신과적 질환이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 전두탈모증이나 전신탈모증과 같은

심한 형태의 탈모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

(1) 자가면역 질환

원형탈모증과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동반은 많은 보고가 있다.

특히 736명 중 59명에서 갑상선의 이상이 발견된 보고(Muller SA, Winkelma-nn RK, 1963) 이후

원형탈모증 환자에서 갑상선 질환이 많이 발생된다는 보고들이 있다.

그러나 원형탈모증 환자에서 갑상선 질환의 발생이 대조군과 차이 없다는 보고도 있지만

동반이 잘 된다는 보고가 많아 원형탈모증과 갑상선 질환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백반증도 비교적 잘 동반되는 질환의 하나이며 그 외에 재생 불량성 빈혈, 홍반성 루프스,

중증 근무력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아디손 병, 당뇨병 등이 동반될 수 있다.

(2) 피부과적 질환

선행된 연구 많은 연구 결과를 보면 원형탈모증에 동반되는 질환에 대한 임상사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중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에서 실시한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총 60명의 환자 중 25예(41.7%)에서 내원 당시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지루 피부염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토피 피부염, 간염, 두드러기(담마진),

심상성 좌창이 각각 2예, 그리고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Grave’s병, 폐결핵, 구개열,

다형 홍반, 간질, 무한증, 월경불순, 요통이 각각 1예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도 원형탈모증과 피부과적 질환의 동반에 대한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있다.

남자 200명(80.6%), 여자 64명(85.3%)에서 동반질환이 관찰되었는데

이중 지루성피부염, 여드름, 생리불순 등 안드로젠의 증가와 관련된 질환들은

53.3%(남자 54.4%, 여자 49.4%)를 차지한다고 하였고,

Sahn의 보고를 보면 원형탈모증 환자의 1∼52%에서 과민성 피부염을 동반하고,

백반을 4%에서 동반하며, 갑상선염을 8∼30%에서 동반한다고 하였고,

그밖에도 당뇨병, 악성빈혈, 궤양성대장염, 홍반성낭창, 다운증후군을 동반한다고 하였다.

원형 탈모증에서 조갑이상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특히, 소아에서의 동반될 확률이 성인에 비해 높으며, 탈모가 중증의 형태일수록 발생빈도가 높아

초기 원형 탈모증에서 조갑이상이 동반되었을 경우, 중증의 탈모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인제대학교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형 탈모증 환자군의 연령에 따라,

9세 이하 60명 중 19명(31.7%), 10∼19세 57명 중 18명(31.6%), 20∼29세 115명 중 30명(26.1%),

30∼39세 98명 중 17명(17.3%), 40∼49세 55명 중 10명(18.2%), 50∼59세 27명 중 3명(11.1%),

60세 이상 12명 중 1명(8.3%)에서 조갑 이상이 발생하여,

9세 이하 군과 10대 군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높은 조갑이상의 발생 빈도를 보였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원형 탈모증 환자는 탈모의 중증도에 따라 조갑이상의 발생 빈도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두피의 50% 미만 탈모군, 50% 이상 탈모군, 전신 탈모군으로 분류하여 진행한 결과,

50% 미만 탈모군 365명 중 76명(20.8%), 50% 이상 탈모군 18명중 5명(27.8%),

전신 탈모군 41명 중 17명(41.5%)에서 조갑이상이 동반되어 탈모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조갑이상의 발생 빈도를 보였다

(3) 정신과적 질환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신과로 의뢰된 탈모증이 경미한 원형탈모증 환자 60명(남 25명, 여 35명)과

탈모증 정도가 심한 일반 전신성 탈모증 환자 33명(남 15명, 여 18명) 간의

임상 양상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① 스트레스

최근 2년간 생활 변동 사건들을 분석해 보면 원형탈모증일수록 직장 문제나 취업 갈등,
경제적 변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에 전신성 탈모증일수록
가정 내 갈등이나 자신의 취미 및 여가 생활의 변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 p=.023(x2=27.81, df=15)의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② 정신과적 진단 및 병적 인격

정신과적 진단 분포를 보면 원형탈모증일수록 신경증적 장애가 많은 반면에
전신성탈모증일수록 우울증이 많다는 것이 p=035(x2=6.69, df=2)의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병전 인격을 보면 원형탈모중에서 원만한 인격이 많은 반면에 전신성 탈모증일수록
인격장애자가 많다는 것이 p=035(x2=4.46, df=1)의 차이를 보인다.
병전 인격을 보면 원형탈모중에서 공격형 인격이나 원만한 인격이 많은 반면에
전신성탈모증일수록 히스테리성 인격이나 수동공격성 인격이 많다는 것이
p=040(x2=11.65, df=5)의 차이를 보인다.
환자가 호소하는 주 증상을 보면 원형탈모증일수록 신체화 증상군이나 수면장애를 호소한 반면에
전신성탈모증일수록 불안 증상군을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
p=047(x2=11.25, df=5)의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참고문헌 : 온라인카지노https://sdec.co.kr/?p=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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