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탈모증의 발병 및 악화에 있어

정신사회적 스트레스나 인격장애 등 심리적 요인이 중요한 유발 요인이라는데 대해선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Koo JYM, Shellow WVR, Edwards JE, Yager J(1986)등은 원형탈모증 환자의 23.3%가

주요우울증, 불안장애, 사회성공포, 편집장애를 갖고 있어 일반인구의 4.7∼8.2%에 비해 월등하게 많고

평생 유병률은 74% 된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8.8%에서 주요우울증을 보여주어 일반 인구의 1.3∼3.5%에 비해 높고 불안장애는 18.2%로

일반 인구의 1.3∼3.5%에 비해 8배나 높으며, 사회성 공포는 3.5%로 일반 인구의 0.9∼2.2%에 비해 많고,

편집장애는 4.4%로 일반인구의 1%에 비해 4배 많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Colon EA, Popkin MK, Callies AL, Dessert NJ, Hordinsky MK(1991)등의 보고를 보면

원형탈모증 환자의 39%가 주요우울증, 39%가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하였으며,

Greenberg(1955)는 원형탈모증 환자의 72%가 정신장애가 있고,

그 중 정신병은 9%, 정신분열증은 9%이며, 단지 6.7%만이 정신장애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Gupta등은 16명의 원형탈모증 환자와 28명의 전신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 탈모증의 심한 정도와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특히 우울 점수가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본 조사에서도 정신과적 진단 분포를 보면 원형탈모증일수록 신경증적 장애가 많은 반면에

전신성탈모증일수록 우울증이 많다.

이는 우울증이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는 탈모증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병존하는 우울증을 치료해주는 것이

심한 탈모를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민서(1978)는 원형탈모증환자의 MMPI 검사상 Hs와 Hy 척도 점수가 정상군에 비해

상승한다고 하였고, 이재우, 이종훈, 이영식, 나 철, 이길홍, 노병인(1993)등은 원형탈모증 환자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Pa, Si, Pd, Pt, D, Hy 척도 점수가 높아 탈모증 집단이 과민하고 우울성향이 높고,

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적응해 나갈 자신이 없다고 느끼고,

충동적이고 즉각적으로 충동을 만족시키려는 경향이 있으며,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갈등을 회피하는 성향이 많고, 사회적인 적응이 힘들고, 만성적인 불안이 있으며

특히 민감하고 집착적이며 내향성이 강하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와 탈모증이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인격장애가 탈모증에 선행하는

예측 인자이며, 자신의 심리적 갈등을 직접 표현하지 못하고 신체증상으로 전환시킬수록 탈모가 촉진되고,

탈모가 심할수록 모발 상실로 인한 우울증이나 신체상 왜곡과 같은

다양한 정신의학적 문제를 흔히 야기한다는 것은 정신과적 개입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문헌 : 안전카지노사이트https://unicash.io/

Avatar

By admin

댓글 남기기